Primary Family Caregivers’ Intentions to Use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Differences by Family Relationship
Abstract
요양시설 이용은 가족 돌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국가의 재정적 부담과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우려도 동반하곤 한다. 요양시설의 공급과 수요를 적절히 조절하고,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노인의 요양시설 입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입소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봄 과정에서 노인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자 역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주체가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노인뿐 아니라 가족 돌봄자가 요양시설 이용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돌보는 가족 주돌봄자 7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향후 노인 돌봄에 있어 입소 요양시설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그리고 그 의사가 Andersen의 건강서비스 이용 행동 모형에서의 선행, 가능, 필요 요인과 어떠한 관련을 보이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때, 주돌봄자의 역할 인식이 노인과의 관계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족 주돌봄자를 배우자, 딸, 아들, 며느리의 네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을 시행하였다(배우자 21%, 딸 44%, 아들 18%, 며느리 17%).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가족 주돌봄자의 72%가 향후 입소 요양시설 이용 의사를 보였으며, 이 의사는 배우자 집단(61%)에서 가장 낮고 며느리 집단(84%)에서 가장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시설 이용 의사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집단별로 상이했다. 선행 요인(거주지)은 딸과 며느리 집단에서, 가능 요인(노인과 동거, 외부 돌봄 서비스 및 시설 이용, 다른 가족원의 감사 표현, 다른 가족원에 대한 분노)은 4개 집단 모두에서, 필요 요인(손자녀 돌봄, 정신적 돌봄 부담)은 배우자와 며느리 집단에서 주요하게 작용했다. 본 연구는 노인과 주돌봄자의 관계 유형에 따라 입소 요양시설 이용 의사와 관련 있는 요인이 다름을 보여주며,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계 유형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Source
Authors: 류정은, yungun Lee, Jiweon Jun, Kyungmin Kim